294회 정례회 5분 발언, 신장동 주차난에 해결을 위한 시의 적극적 노력 당부

 

  하남시의회 김은영 의원은 지난 6월 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4회 정례회’ 5분 발언에서 신장동 주차난 해소를 위한 시의 적극적 노력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원도심, 특히 신장동 일대 주택가의 주차난은 오랜 기간 해결되지 않는 문제 중 하나”라며 “신장동 주차난 해결을 위한 시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어떤 노력도 이뤄지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고 5분 발언의 취지를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작년 시에서 실시한 ‘하남시 주차장 수급실태조사용역’ 결과, 연립주택과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신장동의 주차장 수급률이 가장 낮게 조사되었음에도 공영주차장 투자우선순위에서는 후순위로 밀려난 점을 사례로 들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시에서 신장동이 유휴지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가장 열악한 주차환경을 갖은 지역이라는 객관적이 조사자료에도 불구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른 동과 비교해도 시에서 조치해 준 부분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신장동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더 커지지 않고 가장 열악한 주차환경으로 인한 불편을 덜 수 있도록, 시의 해결 의지를 보여주고 나아가 실질적인 조치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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