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육성계획 있어야

 강병덕 예비후보는 하남 소상공인에 대한 자신의 평가와 소신을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하남시는 서비스업 비중이 92.6%로 영세기업 중심의 산업구조가 특징이다. 특히, 급속한 개발성장의 그늘에서 원도심 상권 쇠퇴, 소상공인의 생존권 위협, 지역적·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하남소상공인연합회, 정치와 행정의 단단한 협업이 중요하다. 실태조사, 정보전달시스템 구축, 업무·고용·재정환경 개선, 재정지원 및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해가겠다”며 소상공인 육성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마당에서 제공하는 정책자금 융자계획, 시설·경영지원, 교육과 컨설팅 등 많은 정보와 혜택을 예를 들며 “정보는 힘이고 미래다. 경제활동에 접목시켜 빠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보전달시스템’을 구축해 내겠다.”고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등과 MOU를 체결하고 무료상담을 통해 경제활동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분쟁의 해결을 도우며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며 그동안 수차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돌아보며 다져온 소상공인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특히 “대규모점포의 출점 및 영업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과 중기부와 산자부로 이원화된 중소상인 지원과 보호를 일원화해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해 700만 소기업소상공인 함께 해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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