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更子年) 하남 5철시대를 열어갑니다!”

안녕하십니까. ‘하남시민의 심부름꾼’ 국회의원 이현재입니다. 지난 8년 동안 보내주신 하남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0년에는 하남시민 모두가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지난 8년 국회 산업위, 기재위, 국토위,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하남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당면한 현안과제의 해결로 하남발전을 앞당기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그 결과 2019년 하반기에 시험운행을 착수한 하남선은 올해 개통예정이며, 9호선은 금년 중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입니다. 3호선도 신덕풍역(가칭) 추가신설을 추진 중이고,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용역도 착수됐습니다. 또한 여전히 부족한 교통대책 완비를 위해 강일환승센터를 ‘광역교통비전 2030’에 반영시켰고, GTX-D노선의 하남 연장도 연내 결정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에게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이 모든 일은 사랑하는 하남시민 여러분이 늘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 주셨기에 가능했습니다.

우리 하남은 미사, 위례, 감일에 이어 교산까지 신도시로 지정되어 대규모 택지개발 속에서 인구 50만을 바라보는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2010년 인구 15만에서 2019년 27만명으로 폭발적인 양적 팽창한 것을 고려한다면 질적 향상은 매우 더딘 상황입니다. 특히 교산신도시 지정 이후 원도심 공동화 현상, 신도시인 미사, 위례, 감일의 교통 및 생활환경 개선 등의 과제는 그 해결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8년간 그래왔듯이 하남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된다면, ‘수도권에서 제일 살고 싶은 도시 하남’은 결코 꿈이 아닐 것이라 장담합니다. 지하철 하나 없던 도시에서 이제 3호선, 5호선, 9호선, 위례신사선, GTX-D노선 등 ‘5철 시대’를 언급하는 상황까지 온 것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초심불망 마부작침’(初心不忘 磨斧作針) 즉 ‘초심을 잃지 않고,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자세로 강남보다 살기 좋은 하남 건설에 앞장서겠습니다.

끝으로, 지난 8년간 부족한 저에게 무한한 지지와 분에 넘치는 애정을 보내주신 27만 하남시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2020년 경자년(更子年)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뜻하는 바를 모두 이루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국회의원 이현재 올림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