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원구에 하남건강버스 운영 사업 노하우 전수

 하남시는 하남건강버스운영사업 관련해 지난 12월 23일 노원구청을 방문,직접 검진을 시연하는 등 운영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2018년 2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하남건강버스는 건강측정 장비와 전문상담인력을 갖추고 13개의 행정구역을 찾아다니며 혈압, 혈당, 골밀도, 모세혈관건강도, 체성분 등의 검사 및 건강관리 상담, 임산부 엽산제⋅철분제 배부 및 임산부 초기 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422회 운영, 1만 1,741명의 시민에게 건강 서비스를 제공해온 하남건강버스는 지난해부터 타 지역 방문과 벤치마킹이 이어지던 중 서울 노원구의 건강버스 시연 요청으로 방문하게 됐으며. 건강버스 운영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직접 검진과 결과 상담을 받은 후 “건강 검진에 대해 필요는 느끼나 의료기관 방문이 쉽지 않았는데 생활터에서 편안하게 검사할 수 있는 장점과 검사결과 상담을 통해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되어 노원구에서도 건강버스를 도입하여 조만간 운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하남건강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건강검진 및 전문가 상담,보건사업 연계를 통해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형평성 있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하남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빛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하남건강버스 운영일정은 하남시청,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만성질환관리팀(031-790-5839)으로 문의 가능하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