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연장추진으로 예타 통과해야

 

강병덕 예비후보가 GTX-D사업에 대한 그의 입장과 평가,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강병덕 예비후보는 지난 12월 19일 출마 기자회견 당시 “D노선의 조기 확정을 이뤄내겠다”고 공언했다.

강 예비후보는 타 후보의 GTX-A·B·C노선 예타 면제 주장에 대해 “이미 A노선은 바로 통과했고, B·C노선은 탈락 후 3기 신도시 발표 등 도시개발 계획의 변경 이후 모두 예타를 통과했다.”면서 GTX-A·B·C노선 예타 면제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D노선을 예타 면제로 추진하겠다는 타 후보의 계획에 대해서도 강 예비후보는 “GTX-D노선의 경우도 지역균형발전, 긴급한 경제·사회적 상황 대응 등 예타 제외 대상이 아니다. 예타 면제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하며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고 국민들과 약속하는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발언에 신중해야 함을 당부했다.

이어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의 경우 무엇보다도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고 언급하고 “예타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하남까지 이어지는 주요 노선의 경유가 중요하고, 더 나아가서 남양주로의 노선 연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GTX-D노선을 조기에 확정하고 남양주의 B노선 신설역과 연결해 GTX-A·B·C·D 모든 노선이 연결되는 하남, 수도권 광역거점도시 하남으로 만들어가겠다.”며 수서고속철도(SRT) 신사업개발 단장을 역임하며 쌓은 실무경험, 이런 차이 하나하나가 결국 하남을 명품도시로 만들어낼 것이라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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