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택지내 250억원 들여 지상 7층, 동시주차 250대

 2010년 사업량 1조원 목표, 향후 문화복지 앞장 약속 


 하남농협(조합장 유병훈)이 사업량 1조원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풍산지구내 종합청사를 신축 건립코자 기공식을 가졌다.


 하남농협은 30일 오후2시 풍산지구내 덕풍동 73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2,388㎡, 건축면적 1,725㎡, 연면적 10,803㎡의 지상7층 규모의 종합청사를 2009년 4월30일 준공을 목표로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신축되는 종합청사는 지난 1969년 하남농협 창립 후 1985년 현재의 신장동 청사 준공 후 20년이 지났으며 유통과 금융업계의 무한경쟁 시대에 걸맞는 대규모 청사로 계획되어진 것이다.


신축 종합청사는 무엇보다도 250대의 동시주차가 가능하며 1층은 신용사업 업무시설, 농업유물전시장, 주차장이 배치되며, 2층은 지도관리사무실, 주차장이 3,4,5층은 전면 주차장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6층은 회의실, 식당이 7층은 발전실 등으로 배치 현대에 걸맞는 양식으로 갖추게 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문학진 국회의원, 김황식 시장, 김병대 의장, 양인석 문화원장, 박준군 농협하남시지부장, 박성태 장애인연합회회장 등 각급기관장과 시민 4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하남농협은 현재 하남시민들을 위해 문화복지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각종 문화행사를 갖는등 노력을 게을리 하지않고 있으며, 더불어 지난 1989년 현 청사 개청당시 210억 원이던 사업량을 2002년 2000억원, 2008년 현재 7500억원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왔다.


 나아가 2010년에는 새로 건립되는 종합청사에서 사업량 1조원, 자본금 500억원, 순이익 100억원을 목표로 전직원이 협심단결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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