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 배워

 

창우초등학교(교장 신영심)는 지난 11월 15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전통문화체험의 날은 우리 조상들이 옛날에 어떻게 살았는지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우리 전통 고유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느끼고 우리 조상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자 추진했다.

효과적인 전통문화체험을 위해 <찾아가는 전통문화체험 학교>를 섭외하고 11가지의 전통문화 체험코스를 강당 및 다목적실에 설치, 모둠별로 코스를 돌며 체험을 했다.

체험 코스에는 전통지게, 물지게 져보기, 유기·사기·양은그릇 닦기, 맷돌·체 체험, 누에고치에서 명주실 뽑기, 버선·짚신·목침 체험, 도량형 알아보기, 씨아 사용해보기, 절구·키 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즐기며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체험 활동은 학부모 도우미 교사 16명이 동참해 소통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창우초 3학년 학생들은 “옛날 물건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실감나고 좋았다. 조상들이 사용했던 생활도구들을 통해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영심 교장은 “학생들이 전통문화에 친밀함을 느끼고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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