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온열질환 대비

 

 하남시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정순규 관장)은 지난 7월 3일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가800명에게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여름철 온열질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사업으로 여름나기 물품(여름이불, 쿨베개, 쿨스카프, 휴대용 선풍기, 우산)을 지원하였으며, 포장봉사로 홀트하남후원회, 적십자, 아이코리아, 바르게살기 회원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은 65세 이상 수급자 및 독거노인, 폐지 줍는 어르신 등 800가구에 택배로 각 가정에 배송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시 행동요령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으며, “폭염 경감 및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여름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순규 관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하남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가정의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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