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은 성남지역 노사민정과 이주노동자가 함께하는 행사로, 세계노동자의 날을 기념하며 ‘안전한 일터,·좋은 일자리 창출,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한 행사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은 은수미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의장 및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기관장들의 축사와 모범 조합원(한국노총위원장상(2),도본부의장상(2),도지사상(2),성남시장상(29명), 광주시장상(10),하남시장(6))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2부에서는 이주노동자, 지역 내 시민, 근로자와 근로자 가족을 대상으로 음악문화제를 개최한다.

2부에 개최하는 음악문화제는 성남, 광주, 하남시민과 이주노동자,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등 약 50여 팀이 참가해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을 선보인다. 또한 노동율동패 공연과 민중가수, 대중가수, 댄스스포츠팀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축하행사도 진행 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양문형 냉장고, 대형TV, 공기청정기, 전자레인지, 자전거 등 경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로 12년차를 맞이하는 ‘어려운 이웃돕기 먹거리 장터 & 기증물품 판매’는 바자회 개최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 전액은 성남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및 독거노인, 결손가정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1978년에 설립된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는 성남지역 내 100여개 노동조합과 3만여 조합원, 시민이 함께하는 사회개혁적 노동운동을 실현하고,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무료법률상담 사업, 장학사업, 무료취업센터 운영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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