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청, 초‧중학교에 현안사업비 지원

 

 광주하남 관내 초,중학교가 상반기중 시급히 추진해야하는 현안사업에 대해 심사를 거쳐 시교육청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광주하남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현안사업비로 총 8억9천여만원을 편성, 2008년 상반기 현안사업비로 27개 초등학교에 6억2천600여만원, 10개 중학교에 2억6천600만원 등 모두 37개 초·중학교에 8억9천여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따라 결정된 사업비는 각 학교에 지원키로 해 그동안 제때 시행하지 못했거나 미뤄왔던 사업들이 탄력을 붙이게 됐으며, 학교는 상반기중 시급히 추진해야 하는 교육환경 개선이나 교사학습 활동 등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교육청은 각 학교의 사업비에 따른 계획을 신청받아 사업부서 점검팀을 구성해 실사 및 심의를 거쳐 지원비를 확정하게 된다.


 심의에는 심의위원를 구성하며 이에는 외부전문가와 학부모, 학교관계다 등으로 구성, 객관적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는 것.


 이와관련 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공공요금과 경직성 경비 증가로 각 학교별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예산지원으로 교육환경 개선과 교사학습 활동자료 확충에 기여된다” 며 “사업비가 학교별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형편성과 객관성을 고려해 결정될 것”이라 밝혔다.

하남신문(www.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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