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독서프로그램으로 책 읽는 문화 형성

서부초등학교(교장 신미자)는 지난 10월 17일 인문독서 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치유와 성장을 위한 다섯 가지 사람책 이야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학교 중 희망하는 교원 및 학부모는 누구든 참여할 수 있게 구성되었으며, 한국심성교육개발원 독서치료 전임교수이자 한국시치료학회 이사 장영진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는 자신의 내면과 주변 인간관계를 돌아보는 활동을 통한 치유법, 책을 통해 자신과 대화하는 법 등을 소개하며, 참여한 교원 및 학부모들이 책과 조금 더 가깝게 지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부초는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독서포인트 제도’시행 및‘독서토론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향후 독서캠프와 독서축제, 학생 문집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미자 교장은 “책은 지적갈증을 해소해주는 최고의 친구이자 자신을 돌아보며 상처받은 자신을 치유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및 지역사회에 책이 주는 치유의 힘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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