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선생님이 직접 들려주는 신나는 이야기

하남초등학교(교장 최창희)는 독서특색교육의 일환으로 학년별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8월 30일에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삭바삭 갈매기’의 저자 전민걸 동화작가를 초청해 이야기 창작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작가에게 궁금했던 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9월 4일에는 ‘도대체 그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의 저자 이호백 작가를 초청해 2학년 학생들과 함께 동화책 속 주인공인 토끼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9월 14일에는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어진 작가를 초청, ‘옛 이야기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가한 한 학생은 “책 주인공인 토끼가 내 애완동물인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더 친근한 느낌이 들었고, 이호백 작가님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최창희 교장은,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작가님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가 더욱 커지고, 독서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9월~10월 중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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