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안전한 등교 강조

 이현재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기 하남)은 지난 8월 6일 지하철 5호선(2~5공구) 건설현장 소장과 신장초·창우초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이현재 국회의원은 최근 제기된 학교 앞 안전등교길 확보, 분진 및 소음대책 강구를 각 공구 소장들에게 전달하고, 안전시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장초와 창우초 학부모회장은 “통학로 안전대책, 먼지와 공사소음 절감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이현재 의원은 각 공구 소장들에게 “하남시민의 숙원인 지하철 공사가 조속히 진행되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공사현장 인근에 위치한 신장초, 창우초, 경영고 등의 안전한 통학로 및 분진·소음에 대한 철저한 대책 강구”를 요청했다. 또한 미사역(가칭) 공사 지연으로 현재까지 차단되어 있는 미사대로를 조속히 개통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현장 소장 또는 부장들은 학교주변 안전은 물론 주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차질 없는 공사로 조속히 지하철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겠다고 말했다.

특히 미사역(가칭), 풍산역(가칭)은 내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가 진행됨을 설명했다.

간담회 후 이현재 의원은 4공구 현장(신장초교 앞)을 방문해 통학로 안전대책과 함께 지하철 환풍구 위치 등을 학부모들과 함께 점검했다.

이후 3공구 및 4공구 역사시설과 선로부설 현장을 방문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하철 개통을 위하여 애쓰고 계신 관계자들의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며 직원들을 격려한 후 “특히 서울 교통공사 관계자들이 지하철 선로를 8월 중에 2,3공구를 완료하고, 쭉 뻗은 선로와 모양새를 갖춰가고 있는 스크린 도어의 모습은 하남시민에게 무더위를 식혀줄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내년 5호선 개통이 가능하도록 국토부등 관계기관을 독려하는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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