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센터 회원간 문화체험하며 함께 화합의 장

 신장2동의 우제식 주민자치 위원장의 아이디어로 개최된 이 행사는 신장2동은 물론 덕풍동과 인근 다른 동의 자치회원까지 참여해 80여명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사실 미사리 카페가 가까우면서도 쉽게 올 수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회원들의 화합도 다지고, 공연도 관람할 수 있어 신선했다”며 앞으로도 자치센터에서 이번 행사와 같은 특별한 이벤트를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우제식 위원장 역시 “앞으로는 문화행사 외에 소외계층이나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야간 어학학습 프로그램과 건강강좌 등을 열 것” 이라며, “태안에도 함께 봉사활동을 가자”고 제안해 참석한 회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하남시 관내에는 각 동별로 자치센터 강좌가 마련되어 있으나 특히 가장 규모가 큰 신장2동 자치센터는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컴퓨터나 서예, 수지침, 전통악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호평받고 있다.

/시민기자 이영순(young0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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