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틴 회원대회 참석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하남YWCA(회장 이강숙)가 청소년 조직 Y틴을 결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하남YWCA는 올해 중점운동으로 탈핵생명운동, 성평등운동, 평화통일운동 등을 계획하였으며, 특히 청소년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의미로 Y틴을 결성했다.

Y틴은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주축으로 하며, 전인교육과 인성교육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 자치활동단체다.

하남Y틴은 올해 전국Y틴 협의회에서 정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주제로 한 중점운동에 참여하고, 하남지역 청소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능동적인 봉사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하남YWCA 신정원 사무총장은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향후 성인이 되어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Y틴을 결성했다”며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들이 직접 계획하고 참여하는 봉사활동이 활발해질 수 잇도록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하남Y틴은 결성 후 첫 공식활동으로 지난 7월 28일 서울YWCA에서 열린 ‘2018 북부지역 Y틴 회원대회’에 참여했다.

‘올바른 역사인식-남북분단’ 주제로 열린 회원대회에서 하남Y틴 회원들은 역사소양교육, 역사골든벨, 캠페인 준비 등에 참여했다.

또한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길거리 캠페인과 플래시몹에 참여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알리는 활동에 참여했다.

회원대회에 참석한 하남Y틴 학생들은 “역사강의를 통해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한국근현대사의 중요한 흐름을 알 수 있었고,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통일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신정원 사무총장은 “더운 날씨에도 함께 도와주며 캠페인에 참여해 뜻깊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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