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방미숙, 부의장 강성삼 선출

 제8대 하남시의회가 7월 2일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제8대 하남시의회 의원은 2일 제271회 임시회를 열고, 방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3선)과 강성삼 의원(더불어민주당·재선)을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방미숙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시의회는 새롭게 출범한 김상호 시장님이 추친하는 모두가 살고 싶은 명품도시 하남 건설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지만, 잘못된 시 행정에 대해서는 시민의 입장에 서서 꼼꼼하게 챙기고 냉정히 지켜볼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민행 현안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높은 기대에 적극 부응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일 오후 2시에 열린 개원식에는 김상호 시장과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8대 하남시의회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제8대 하남시의의회는 3선의 방미숙 의장(나선거구), 재선의 강성삼 부의장(가선거구), 이영준 의원(가선거구), 박진희 의원(나선거구), 그리고 초선의 김은영 의원(가선거구), 이영아 의원(나선거구), 오지훈 의원(다선거구), 정병용 의원(다선거구), 김낙주 의원(비례대표)으로 구성, 초선의원 5명을 포함해 9명의 시의원이 4년간의 임기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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