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예방수칙 당부

 하남시보건소는 지난 3월 23일 「제8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고 결핵 조기퇴치 실현을 위한 지역주민 대상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하남시보건소 직원들와 자원봉사 단체 회원 등 10여명이 참여하여 신장사거리와 하남시청 일대에서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결핵예방 홍보물(마스크, 리플렛 등)을 배부하며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결핵은 결핵균이 침이나 가래에 섞여 공기 중에 나와 몸의 저항력이 저하된 사람에게 발병을 일으키므로 2주 이상 계속되는 발열, 기침, 가래, 객혈,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기침할 땐 반드시 휴지‧손수건‧옷소매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릴 것과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등 생활 속 결핵예방을 위한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하남시보건소에서는 결핵유증상자 및 접촉자를 대상으로 결핵상담과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집단시설(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의료기관) 종사자 잠복결핵 검진 지원 등 지역주민의 결핵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하남시보건소 결핵실(790-6578)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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