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 실행

 하남시는 중국 발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련산업 육성계획”을 한양대학교 기후변화대응 센터와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맺고 수립 중에 있다.

하남시가 계획 중인 연구용역의 주용 내용은 △초미세먼지 저감 및 특구계획수립 △ 공공기관 및 우수인력을 위한 미세먼지 연구소유치(R&D센터) △에너지 제로마을사업추진 시책 및 사업 △미세먼지 관련업체를 통한 미세먼지 분야의 스타트업 및 일자리창출 △ 하남 행동21 선언 위원회 구성 등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월부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기배출 사업장 운영 단축·조정 △건설공사장 운영 단축·조정 △차량 2부제 운영 △호흡기질환자 등 취약계층 행동요령 홍보 등의 비상대책을 마련하여 실행하고 있다.

오수봉 시장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 하는 도시조성계획을 심도 있게 접근하고 대학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시정 정책 검토와 근거를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 지역적 발전 전략을 고민하고 대안하여 하남시가 미세먼지 없는 산소 도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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