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풍동 중부고속도로 방음벽 설치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경기 하남·기획재정위원회)이 지난 3월 15일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을 만나 덕풍동 중부고속도로 방음벽 설치 등 하남 주요 현안 해결을 요청했다.

이현재 의원은 “중부고속도로 방음벽 설치가 안된 구간이 있어 덕풍동 한솔, 현대 아파트 주민들은 소음과 분진으로 인한 고통이 크다”며 “2014년과 2017년 일부 구간 방음벽이 설치되었지만 본선 미설치 구간(한솔, 현대아파트)에 대한 주민 민원이 지속 제기되고 있는 만큼, 조속한 본선 구간 추가 설치를 검토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이 의원은 ▲중부선(하남 시청~마방집 경유) 하행구간 진입로 신설 ▲고속도로 강일 환승센터 조속 설치 및 만남의광장 고속도로 승하차장 설치 ▲강동 삼성엔지니어링~황산사거리 인도 개설 ▲하남 톨게이트 통행료 폐지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이강래 사장은 “주민 불편해소를 위한 방음벽 추가 설치는 검토할 것이며, 소음 최소화를 위해 저소음 포장 공법을 개발중인만큼 성능테스트 후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며, 분진 감소를 위해 고속도로 청소 기간도 단축해 먼지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사장은 “하행선 진입로 개설, 강일환승센터와 만남의광장 승하차장 등은 지자체의 의지가 중요한 만큼 하남시, 서울시와 협의해 나갈 것이다”고 답변했다.

이에 따라 향후 중부고속도로로 인한 소음, 분진 등 주민불편이 해소되고 중부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해 질것으로 예상된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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