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 하남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교육부와 협의 중

 이현재 국회의원(경기 하남·자유한국당)은 지난 2월 21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하남시 학교 신축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하남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하남위례고등학교 신입생 공동화 해결과 위례초등학교의 조속한 증축 △미사신도시 초등중학교 조속한 신설 확정 등을 요청했다.

이에 이재정 교육감은 이현재 국회의원의 건의에 전적인 공감을 표시하면서 “하남 위례고에 교사를 추가배치 하는 등 교육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미사지구 초등학교 신설과 중학교의 신증설이 조기착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하남교육지원청 분리에 대해 “용역 결과가 다행히 ‘적합’으로 잘 나왔기에, 경기도에서 교육부와 하남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에 대해 협의 중이고, 교육부도 원칙적으로 공감하고 있어,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현재 의원도 “하남 교육지원청의 조속한 신설을 위해 교육부에 거듭 요청하는 등 국회차원에서도 조기 신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하남 교육계의 숙원인 하남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전망을 한층 더 밝게 했다.

한편, 이현재 의원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하남 교육청 신설, 감일지구 초등·중학교 확정, 도서관 사서 및 보건교사 추가 배치 등 하남 신도시 교육여건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교육청 방문에는 윤태길, 이정훈 경기도의원과 유정기 하남시 학교운영협의회장, 소윤자 학부모연합회장, 김수영 학부모연합회 사무국장등이 함께 했으며 이후, 박재형 위례입주자연합대표와 이혜영 위례초 운영위원장과도 별도의 면담을 가졌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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