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테라피 체험 등 학생들에게 호응

남한중학교(교장 부영희)는 12월을 맞아 교과융합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게 하며 학습효과를 높여줘 호응을 얻고 있다.

12월 교과융합활동으로는 전학년이 참여하는 위클래스 자존감 회복 프그로램인 아로마테라피 체험, 1학년 대상 수학교과데이, 3학년 대상 영어교과데이를 진행했다.

지난 12월 15일과 18일에는 전문강사를 초청해 아로마테라피 체험을 가졌다. 학생들은 집중력 강화에 좋은 로즈마리, 애플민트, 허브 등 향수를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2월 18일에는 3학년을 대상으로 1교시~4교시에 영어교과데이가 런닝맨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내 곳곳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다목적실에서 런닝맨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코너별 9개의 미션을 조별로 수행했다.

탁구공 컵에 넣기, 단어 조합해 문장 만들기, 작은 섬 안에서 해피투게더, 나의 길 알려주기, 물마시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영어와 친숙해 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학년 대상으로 1교시~3교시에 수학교과데이가 진행됐다. 기하학 도형을 이용해 미술작품 만들기, 우리반 추리왕을 뽑아라, 아이큐퍼즐 만들기를 진행해 수학에 흥미와 자신감을 갖도록 했다.

부영희 교장은 “학기말 단순하고 무료하게 보낼 수 있는 교과시간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교과별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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