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의원, 하남선 국비 99% 확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현재 의원(경기 하남·자유한국당)은 하남선 5호선 연장 120.94억원, 하남 청소년수련관 건립 20억원, 위례파출소 신축 7.82억원, 미사도서관 건립 18.87억원 등 하남 지역발전 예산 총 167.63억원이 반영된 2018년 정부예산안이 12월 6일 새벽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현재 의원이 챙겨온 하남선(5호선)은 2018년 예산에 120.94억원을 증액·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비소요액 3,874억원 중 99.1%(3840.9억원)가 확보된 것이다. 미확보 국비는 0.9%(33.1억원)에 불과하다.

또한 하남 청소년수련관 건립 사업 예산 20억원이 확보된 것도 주목할 만한 성과다. 청소년수련관 건립 사업에 2015년~2017년 국비 예산 13억원이 지원되었으나 행정절차 지연, 예산부족 등으로 사업추진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이현재 의원이 조속한 사업추진을 단계별로 챙기면서, 국회 기획재정위원으로 경제부총리에 수차례 요청한 결과 2018년 예산에 사업비 20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2018년 3월경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현재 의원은 당초 정부예산안에 없었던 위례파출소 신축 예산 7.82억원도 국회 심의에서 증액, 2018년 예산에 최종 반영시켰다. 하남 위례지구는 입주시작이 2년이 지나고 있고, 하남 서부파출소로부터 섬처럼 떨어져 있어 출퇴근 시간대에는 평균 40여분 이상 소요돼 강력 범죄 발생시 신속한 출동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파출소 부지는 이현재 의원이 지난해 확보한 2017년 예산 34.25억원으로 기 매입되었고, 내년 착공 예정이다.

위례신도시 파출소 신설의 경우는 당초 기재부의 난색으로 예산 확보가 쉽지 않았으나, 주민들의 필요성을 관련 기관에 지속적으로 요청·협의를 통해 필요예산을 반영할 수 있었다.

아울러 미사도서관 건립을 위한 2018년 준공 잔여 사업비 18.87억원도 전액 반영됐다.

이현재 의원은 “하남선(5호선) 예산이 충분한 규모로 매년 확보됨에 따라, 적기개통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국비 확보된 파출소, 청소년수련관, 도서관 등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하여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하남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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