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육 발전하는 계기 만들어야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안락규)은 지난 11월 28일 안락규 교육장, 오수봉 하남시장, 김종복 하남시의장, 하남시의원, 경기도위원, 학부모 등 하남시 지역교육주민이 참여한『2017 하남시 지역교육주민참여 협의회』를 개최했다.

공감과 소통으로 다함께 하나되는 하남시 지역교육주민참여 협의회는 하남시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위한 추진 방안을 주제로 새로운 교육협력모델 구축과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인프라 발굴 등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해 사회구성주체간의 신뢰와 협조를 근간으로 하는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 냈다.

이번 하남시 지역교육주민참여 협의회는 학생과 학교, 주민과 지역이 함께 행복한 교육을 실현한다는 대전제하에 함께 만드는 지역특색 교육도시모델 구축,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구축,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안락규 교육장은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주민 간의 새로운 교육협력 패러다임 구축을 통해 행복한 배움의 장을 학교에서 지역으로 확장 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학교에서 마을로, 마을에서 지역으로의 교육공동체 중심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혁신교육지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하남시 주민참여협의회에 참여한 학부모는 “이번 협의를 통해 하남시와 교육지원청의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역 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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