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조기 건립, 공공분야 생활임금 도입 등 공약사업 11건 완료

 하남시는 지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시장실에서 소관 담당 국장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취임 7개월을 맞은 오수봉 시장의 공약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 ▲교통 ▲복지 ▲경제 ▲지역 ▲성장동력 ▲교육/보육 ▲문화/관광 ▲소통 등 9개 분야 48개의 세부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사항을논의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48개 공약사업 중 11개 사업이 완료되었고, 31개 사업은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6개 사업은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료된 공약사업으로는 ▲장애인복지관 조기 건립 ▲노인건강안전망 확충▲경제 소외층 위한 일자리, 임금현실화 및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 ▲동호회·생활체육 지원확대 ▲공공분야 생활임금 도입 ▲새 아파트 민원전담 TF 구성 등이다.

아울러 시는 현재 완료된 공약이 11건(약 23%)에 불과하나 내년 예산이 확보되면 내년 초까지 약 12건 이상의 공약이 완료되어 약 48%(23건)의 이행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수봉 시장은 보고회에 참석한 공무원들에게 “추진·검토 중인 공약사업에서 발견된 문제점을보완·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이 빠른 시일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거론된 사항들을 정리해 올해 12월 또는 내년 1월 중에 공약사업 보고회를 개최해 공약이행을 재점검할 예정이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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