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박사 임동환이 들려주는 용서 이야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덕목인 ‘용서’를 체계적으로 연구한 책이 출간됐다. 북랩은 최근, 성경에서 다루고 있는 상한 마음의 근거와 그 치유법을 바탕으로 용서의 힘을 심층적으로 연구한 책 <상한 마음의 치유와 용서>를 펴냈다.

이 책의 저자인 임동환 박사는 하남시 홈플러스 1층에 위치한 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의 담임목사로서, 지난 20여 년간 상한 마음의 치유와 용서를 연구했고, 특히 미국 바이올라대학교 교육학 박사과정에서는 ‘용서 연구’를 통해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국내 최고의 용서 연구가로 손꼽힌다. 저자는 2017년 8월 및 9월에 CTS 기독교 TV 4인 4색 프로그램에서 4회에 걸쳐 ‘상한 마음의 치유와 용서’라는 주제로 강의했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책을 엮어 출간하게 됐다.

이 책은 1장에서 상한 마음의 근거를 다루는것으로 시작해, 2장에서는 상한 마음의 주된 원인을 살펴보고, 3장에서 상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제안을 하고 있다. 또한 4장에서는 용서에 대해 언급하며, 마지막 5장에서는 세계 용서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용서의 과정을 다루고 있다. 저자가 성경에 담겨 있는 상한 마음의 원인과 근거, 그리고 그 해결책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용서 전문가로서 세계 각국의 용서 연구가들의 연구도 함께 수록하여 객관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또한 20여 년간 목회의 현장에서 강의해오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도 담아내고 있어 보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영어과 학사), 순복음신학원을 졸업하고, 감리교신학대학원(석사), 미국 리전트대학교(목회학 박사), 미국 바이올라대학교(교육학 박사)를 졸업했다.

1990년에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했으며, 국제신학연구원 목회연구소장, 미국 베데스다대학교 부총장, 여의도순복음교회 남대문 성전 담임목사, 오사카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순복음영산신학원 학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한세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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