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들이 행복한 유치원을 선택해야 미래가 밝아진다 / 하남시유치원총연합회

 

인성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는 유치원 과정이다. 전문가들 또한 유치원의 중요성을 틈만나면 강조한다 그만큼 유치원 과정은 인격형성의 완성기에 접어드는 만큼 인간성의 완성단계의 시기라 강조한다.


 이에따라 유치원의 교육과정과 유아들이  뛰어노는 그들만의 공간이 학부모와 선생, 어린이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하남시유치원총연합회(회장 박정길)를 찾았다.


 하남유치원연합회는 현재 9개의 사립유치원이 소속돼 있다. 이들 연합회는 유치원의 교육과정과 목표에 걸맞게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일정에 따라 6차 교육과정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



유치원은 학교, 알고 계십니까?


 12월 달이 되면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어느 곳에 입학을 시켜야 되는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학부모가 고민하는 첫 번째는 많은 학원들과 어린이집 , 유치원의 차이를 모르겠다는 점을 꼬집는다. 얼핏 보기에는 교육도 비슷비슷하고 시설도 비슷비슷한 것 같다고 하는게 대체적 견해다. 그러나 학원은 특수한 특기수업을 가르치는 기관으로 볼 수 있다. 영어학원은 영어를 미술학원은 미술을 즉 특정한 수업을 가르치도록 허가받고 교육하는 곳이다. 학원에 유치부가 있다고 해서 유치원이 아니며, 유치원 같이 교육할 수도 없다. 우리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기를 원한다면 영어학원에 가는 것이 맞겠지만. 하지만 영어학원에서 말하듯 영어 유치부에서는 유치원 교육을 시킨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학원에서는 교육부에서 지정하는 유치원 교육과정을 지킬 수 없기 때문에 유치과정을 올바르게 이행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럼 마지막으로 유치원은 어떤 곳일까?  앞에서도 말했듯 유치원은 학교이다. 초등학교나 중학교와 마찬가지로 교육청에서 지정하는 교육과정에 맞추어 선생님께서 교육하는 교육기관인 것이다.


 과거에는 어린이들의 첫 교육이 초등학교 교육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 했지만 현대의 급변하는 사회에서는  유아기의 교육의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유아교육의 필요성에 맞추어  교육부에서  여러 교육학자들과 함께 초등학교에 입학 전에 어린이들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만든 것이 교육과정인데 현재  6차 교육과정까지 발전되어왔다.  즉 이것이  유치원에서 배우는 교과서인 것이다.


 ▷6차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첫째 :건강생활(1.기본운동2.건강3.안전), 둘째 :사회생활(1.기본생활습관2.개인생활3.집단생활4.사회현상과 환경), 셋째 :표현생활(1.탐색하기2.표현3.감상하기), 넷째 :언어생활(1.듣기2.말하기3.읽기,쓰기에 관심가지기), 다섯째 :탐구생활(1.과학적탐구2.수학적탐구3.창의적 탐구) 등이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유치원이 학교이기 때문에 초등학교와 마찬가지로 만5세 무상교육을 추진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유치원을 선택해야 할까? 옛날속담에 고르다 고르다 뉘고른다는 말 처럼 어렵게 어렵게 선택을 하다  보면 후회 하는일도 있을 겁이다. 하지만 각 유치원의 시설과 원장님들의  교육철학이  무엇인지,  우리 아이가 정말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곳이라면 부모님들은 너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부모의 눈높이가 아닌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마음 편하고 교통 편리한 곳으로 선택하면 곧 아이들이 행복한 유치원을 선택 하면 된다고 교육계의 한결같은 권유다.

하남시 사립유치원 현황


금강 유치원 (한국아파트)

동부제일 유치원 (동부제일 교회 부설)

무 궁 화 유치원 ( 진모루 아파트)

소    화 유치원 (진모루 아파트)

열    린 유치원 (감북동)

중    앙 유치원 (하남 교회 부설)

푸른숲속 유치원 (춘궁동)

하    남 유치원 (대명 아파트)

새    싹 유치원 (부영 아파트)




 “원아들의 눈높이에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


 “유치원 교육은 전인적 성장을 위한 기초 교육으로 유아의 일상 생활에 필요한 기본 능력과 태도를 기르는 곳입니다”.


“이에따라 유치원은 어머니의 눈높이에 맞는 곳이 아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과 생활이 이뤄지는 곳입니다 더불어 부모님들의 사고가 변화해여 아이들의 미래가 밝아집니다”는 박정길 회장.


 박 회장은 아이들을 맡기는 부모들이 유치원에 대한 부담과 걱정이 많다며 그러나 어른들이 원하는 무엇무엇을 가르쳐 달라는 주문은 자제해야 바람직한 입장이라 말한다. 왜냐하면 교육전문가들에 의해 수없는 검증을 거친결과 부모가 바라는 학습 위주는 자칫 부모의 욕심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이란다.


 현재시행되고 있는 유치원과정은 어느 유치원이나 다 똑같이 교육부가 내세우는 ‘유치원 6차 교육과정’을 배우게끔 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모가 원하는 학습교육 위주는 중요한 시기의 유치원 아이들에게 득보다 실이 많다는 측면에서 설득을 얻고 있다.


 박 회장은 유치원 6차 교육과정을 보면, 첫째 :건강생활(1.기본운동2.건강3.안전), 둘째 :사회생활(1.기본생활습관2.개인생활3.집단생활4.사회현상과 환경), 셋째 :표현생활(1.탐색하기2.표현3.감상하기), 넷째 :언어생활(1.듣기2.말하기3.읽기,쓰기에 관심가지기), 다섯째 :탐구생활(1.과학적탐구2.수학적탐구3.창의적 탐구) 등이며 이러한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단다.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라면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뭐라도 전달하고 싶어 하는 박 회장은 하남지역 사립 유치원들은 아직까지 많은 어려움 속에 운영되고 있다고 전한다.


 지역 유치원들은 원생들이 영어교육도 중요하지만 인성교육 없는 영어교육은 아무른 의미가 없다는데도 공감한다. 더불어 시행정기관에서도 유치원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 시책에 많은 부분을 배려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하남신문(www.ehanam.net)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