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진로선택에 도움

 하남역사박물관은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진로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가운데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대체하고 진로 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하남역사박물관에서는 박물관에서 일하는 큐레이터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하남의 역사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하게 됐다.

하남역사박물관 문재범 관장은 “하남역사박물관은 지역의 역사를 연구하고 전시하는 유일한 공립박물관으로서 박물관 본연의 역할 뿐만 하니라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향후 진로 탐색 및 직업을 선택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역사박물관의 진로체험교실은 학교별로 단체접수를 받아 연중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접수는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꿈길(www.ggoomgil.go.kr)과 전화(031-790-7982)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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