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찾아가는 방문보건사업 1만1천 저소득계층 대상

 하남시 보건소는 금년 말에 종료되는 방문건강관리사업 위탁운영기관을 새로 신청 받고 있다.


 과거처럼 보건소에서 환자를 기다리지 않고 먼저 가정으로 찾아가는 방문보건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2년간 전문기관에 위탁해서 장기요양 환자와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해왔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는 하남시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 1만천여가구에 해당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 상위계층으로서 최저 생계비 대비 하위 120%에 포함되는 계층, 건강보험료 부과등급 하위 20%중 접근이 가능한 주민 외에 노인, 장애인, 결혼이민자등 기타 의료취약계층이 해당된다.


 민간위탁 운영기간은 2008년 1월부터 3년간 매년 2억4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위탁신청서는 19일까지 교부하며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근무시간에 한해 보건소에서 직접 접수한다.


 위탁관리신청 자격요건은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할 능력이 있는 기관 및 단체로서 보건복지부 지침에 의거한 전문인력 확보가 가능해야 한다.


 위탁운영을 신청한 기관은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다득점자가 선정되며 신청인은 심의위원회에 반드시 참석해서 사업계획을 설명해야하고 불참시 포기처리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한편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2007년도부터 보건복지부가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확보하고 건강수명을 연장시켜 주기위한 사업으로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문제를 1차적으로 해결하는 능동적인 공공의료서비스 제도이다.


하남신문(www.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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