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심사 의결

 하남시의회(의장 김종복)는 지난 5월 16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월 23일까지 8일간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한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박진희 의원이, 조례안등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문외숙 의원이 선출됐다.

이번에 하남시가 제출한 2017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경예산안은 본예산보다 543억원 늘어난 4,651억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민선6기 제7대 시장 공약사항 관련 타당성 용역 등 사전 절차이행 경비와 사업예산 및 2017년 주민대표 간담회 시 요구된 건의사항도 반영됐다.

세출예산 주요사업으로는 ▲감일~초이간 광역도로공사 43억33백만원 ▲초이천 개수공사 24억4백만원 ▲산곡천 개수공사 15억원 ▲미사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13억15백만원, ▲장애인복지관 운영 8억원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7억6천만원 ▲청소년 수련관 건립 7억원 등이다.

김종복 의장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시장 부재로 인해 정체되었된 각종 시책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오수봉 하남시장을 비롯한 집행부에 당부하며 “의회도 집행부와 하나가 되어 하남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9일 하남시의회의원(가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 5월 10일부터 바로 임기가 시작된 강성삼 의원과 이영준 의원은 이날 본회의 개회식 직후 의원선서를 하며 주민대표로서의 마음가짐을 선언하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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