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정부 만드는것에 전력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이하 하남선대위)는 지난 5월 11일 오후 선대위 선거사무소에서 성공한 문재인 정부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고 다가올 지방선거와 총선에서의 필승의지를 다지는 해단식을 가졌다.

강성규 유세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해단식에는 오수봉 하남시장을 비롯해 강병덕·김상호 하남선대위 공동위원장과 강성삼·방미숙 하남시의원, 손영채·최종윤 상임고문, 박성희 선대위 고문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강병덕 하남선대위 공동위원장은 "하남시장부터 대통령, 하남시의원 보궐선거까지 하남에서 더불어민주당이 3전3승을 했다는 것은 하남에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는 것 아닌가 한다"며 "여세를 몰아 문재인 정부가 성공한 정부가 되도록 하남시가 힘을 모아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상호 공동위원장 역시 하남시민과 선거유세단을 비롯한 당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집권하는 것보다 성공한 정부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하남이라는 작은 대한민국에서 우리가 기여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더 큰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 어떻게 하면 힘을 더 모을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 할 때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방미숙 시의원은 "오수봉 시장 당선부터 대선과 시의원 선거 승리까지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따봉유세단을 비롯한 우리 선거사무원들과 하남시민 여러분 덕분이다“며 "올해 하남에서는 유독 보궐선거가 많았지만 대한민국과 하남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웃음꽃이 핀 승리의 해"라고 축사를 전했다.

강성삼 시의원은 "이번 대통령 선거 승리는 우리 모두의 승리이며 하남시민의 승리다“며 "승리의 기운을 받아 하남시의원으로 선출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뛰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총 유권자 17만6100명 가운데 13만8937명(사전투표 5만239명, 선거일투표 8만8698명)이 투표해 전국 평균인 77.2%보다 1.7%p 높은 78.9%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문재인 41.4%, 홍준표 23.0%, 안철수 22.4%, 유승민 7.0%, 심상정 5.9% 순으로 득표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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