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및 치매예방 사업 일환

 덕풍2동은 지난 5월 10일 덕풍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춘성)에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어린이와 독거 어르신 24명에게 가지·방울토마토·상추를 식재한 텃밭용 화분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화분텃밭 가꾸기를 통해 독거노인 및 어린이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과 우울증 및 치매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동 관계자는 “어린이에게는 직접 채소를 직접 길러 식물재배방법 공부를 할 수 있고, 독거어르신은 식물재배로신체활동은 물론 신선한 친환경 야채를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화분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젊은 시절 농사를 지었던 기억이 난다”며 “내가 보살피고 정성을 쏟을 식물이 있어 친구가 생긴 것처럼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주해연 동장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수리골 나눔모금 성금』이 저소득 가정에게 온정의 손길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 받는 분들의 마음을 세심히 보살피는 특색 있는 복지사업을 발굴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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