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적 하남성장 위한 구체적 그림 완성…복지·행복·희망 등 맞춤공약 제시

▶지하철 9호선 ▶청소년 수련관 ▶여성회관 ▶보건소 ▶도서관 ▶노인복지회관 ▶멀티스포츠 센터조기 완공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하남시장 후보가 4·12 보궐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쏟아냈다.

오수봉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 개발 등으로 양적팽창은 해왔지만 질적 성장은 이루지 못했다"며 "이제는 질적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그림을 완성할 시기로 자신이 시민행복을 위한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이끌겠다"고 선언했다.

오 후보는 "선거가 이틀 남은 시점에서 시민의 꿈과 희망, 시민 삶을 보살필 수 있는 정책선거로 승부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하고자 한다"며 "하남의 발전 방향을 이끌어갈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하남의 경제가 변방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것에는 정치지도자들의 책임이 가장 크다"며 "절대적 압승으로 하남의 가려움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하남시장 비서실장과 재선 하남시의원을 역임하면서 누구보다 시민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동안 자신이 제시한 ▶성장 ▶시민안전 ▶일자리 ▶교육 등 분야별 맞춤공약을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 후보는 ▶단기 ▶중기·5년 ▶장기·20년 비젼 등 4대 하남시 발전 기본계획 수립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다.

- 단기·중기 5년 비젼

오 후보는“하남의 뒤처진 경제, 활기를 잃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는 낡은 틀을 벗어나 새 시대를 열어야 희망이 있다"며“ ”반드시 시장에 당선돼 '시민 만족시대'를 확실하게 열어가는 것이 시정 목표”라고 자신감을 내 비췄다.

단기 5대 정책으로 ▶4차+6차 'TEN' 프로젝트 일자리창출 ▶취업일자리 복합 대안대학 설립 ▶마을버스 준공영제 실시로 배차간격 단축 ▶스마트 하남위례길 구축 등을 제시했다.

또 ▶미사리 문화 비지니스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대규모 일자리창출 ▶제2경부·송파-양평·중부 1,2고속도로·제2팔당대교와 연계한 광역교통체계 ▶수도권 중대기업간 협력을 통한 일자리창출 전략경영센터 건립 ▶330만㎡(100여만 평) 그린벨트 점진적 해제 ▶역사벨트 구축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중기·5년 기간별 맞춤공약으로 내놓았다.

- 장기·20년 정책 비젼

장기·20년 정책비젼을 실현하기 위해 ▶제2경부고속도로 초이IC 주변 첨단금융 산업 유치 ▶최첨단 10차 산업 중심도시 조성 ▶역사·문화 고도의 백제하남 복원 ▶세계 10위권 대학 하남캠퍼스 1개 이상 유치 ▶하이퍼 루프(진공전송기술)를 통한 세계적 친환경 물류중심지 실현 등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현재 하남시가 추진 중인 ▶지하철 5·9호선 ▶청소년 수련관 ▶여성회관 ▶보건소 ▶도서관 ▶노인복지회관 ▶멀티스포츠 센터 등을 조기에 착공하고 완공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교통과 교육, 복지, 문화가 살아있는 전국 최고의 일류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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