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부터 3월 27일까지 한 달 기준 빅데이터 분석 통계 결과

 오는 4·12 하남시장 재보궐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최근 한 달간 여·야 정당별 네이버 트렌드 검색에서 국민의당 유형욱 후보가 타 후보자들보다 강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네이버트렌드 빅데이터(2월 28일부터 3월 27일) 를 분석한 결과 자료에 따르면 국민의당 유형욱 후보가 ‘강세’로 조사됐으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바른정당 후보가 ‘박빙’으로 접전을 펼치는 한편 자유한국당 후보는 ‘약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네이버트렌드 빅데이터를 통해 국민의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후보자간 상대분석을 보면 국민의당 100, 바른정당 81, 더불어민당 79로 조사됐다.

그리고 바른정당, 국민의당 , 더불어민주당 후보자간 상대분석을 보면 바른정당 81, 국민의당 100, 더불어민주당 79로 집계됐다. 아울러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후보자간 상대분석을 보면 국민의당 100,바른정당 81,자유한국당 41로 분석됐다.

끝으로 바른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후보자간 상대분석을 보면 바른정당 100, 더불어민주당 98, 자유한국당 51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유형욱 후보는 이번 네이버트렌드 빅데이터 분석자료와 관련해 ‘부정부패’로 인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전직 시장 박탈로 재보궐 선거를 치르게 원인제공을 한 더불어민주당 책임론과 중도에 시의원직 사퇴로 인한 숨겨진 유권자의 민심이 반영된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한편 오는 5월 9일 치러지는 대선과 관련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자간 상대분석을 한 결과 국민의당 94, 더불어민주당 75, 홍준표 70으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강세인 것으로 조사돼 이번 하남시장 재보궐 선거와 대선에서 ‘녹색태풍’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향후 선거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네이버트렌드 검색은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하남시장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궁금한 주제어를 설정하고 단어의 추이를 하나로 합산해 해당 주제가 네이버에서 얼마나 검색되는지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앞서 구글 트렌드는 미국 대선에서 현지 언론들이 힐러리 클린턴의 승리를 예상할 때 '키워드 검색량'을 통해 트럼프의 당선을 맞춰 화제가 됐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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