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안에 육아종합지원센터 준비위원회구성 등 조속 건립 추진

 자유한국당 윤재군 후보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축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조속한 건립, 아동 간식비 인상 등 차별화된 보육시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후보는 “현재 하남시에서 매달 1인당 1만 2천원의 아동간식비를 지원하고 있는 것을 2만원으로 인상,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하남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의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물가상승에 대한 부담 등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아동들에게 양질의 간식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균형 잡힌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또, 윤 후보는 “맞춤형 보육이 확대됐지만, 오히려 기존보다 혜택을 받지 못하는 맞벌이 부부가 많이 생겼다”며 “4월 안에 육아종합지원센터 준비위원회를 구성,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조속한 건립으로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야간 시간제 보육사업, 휴일 시간제 보육사업 서비스 등 맞벌이 부부 맞춤 보육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육아 부담으로 인한 맞벌이 부부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경력단절여성의 발생을 막기 위해서도 일과 가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행정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시간 선택제 보육사업 등의 실시로 일·가정 양립과 여성인재 활용이 가능한 고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뿐만 아니라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안전사고와 아동학대 예방에도 지속적인 과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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