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우 개선을 위한 ‘하남형 보훈수당’ 발표!

 자유한국당 윤재군 하남시장 후보(하남시의회 의장)는 지난 3월 24일 ‘제2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해 국립대전현충원에 있는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보훈공약을 발표하는 등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을 기리는 안보행보에 나섰다.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한 윤 후보는 “고귀한 목숨을 바친 젊은 영웅들의 넋을 기리며, 다시는 대한민국에 어떠한 비극도 없어야 한다”며 “최근 지속된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의 강경발언, 이어진 경제 보복까지 대한민국 안보가 대단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윤 후보는 “안보는 정파가 아닌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영토를 지키는 것으로, 그 어떤 나라와도 거래의 대상이 될 수 없다” 라며 튼튼한 안보를 강조했다.

이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들에게 그에 상응하는 존경과 예우를 다해야 하나 미온하다”며 “은닉 세원을 찾고, 채무 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 보훈수당을 추가 지급, 호국영웅들에 대한 처우 개선과 보훈수당을 현실화 하겠다”고 말하며 청년일자리 공약에 이은 보훈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현재 하남시에서 추가 지원하고 있는 7만원의 보훈수당을 2018년부터 인상 ▲무공영예수당 10만원(보훈처 현행 26~28만원) ▲참전명예수당 10만원(보훈처 현행 22만원) ▲국가유공자, 고엽제 3만원 인상 등 하남형 맞춤 보훈공약을 제시했다.

아울러, 윤 후보는 세월호 3주기를 앞두고 인양중인 ‘세월호’와 관련, “세월호가 무사히 인양되어, 진실을 밝히고 미수습자가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 하남시민과 함께 기원하겠다”며 무사 인양을 기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