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 공존하는 커뮤니티 중심의 설계

 하남시는 지난 3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시장 권한대행 이종수 부시장 및 관계 공무원, 미사도서관 건립 자문위원, 도서관 운영위원, 설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도서관 중간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을 수행하는 ㈜디엔비건축사사무소는 미사도서관을 한강의 굽이치는 물결과 다양한 지식의 적층을 콘셉트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커뮤니티 중심의 도서관으로 설계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층별 배치계획 및 조감도 등을 바탕으로 도서관 시설 및 운영에 대해 구체적이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추후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거쳐 실시설계 단계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수 부시장은 “미사도서관은 자료 대출·반납, 회원증 발급, 안내 등 모든 도서관 서비스를 안내데스크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도서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