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전통의 피플미술교육원

   ‘틀’에서 벗어난 교육, 진정한 미술인 키운다

   각종 대회 휩쓸고 명문고 다수 입학 “전국 최고수준 평가”


 하남시 신장2동 시청옆에 자리한 피플미술교육원(원장 남성기).

피플미술교육원은 미술을 추구하는 전문 학원이다.


 피플미술교육원은 미술학도를 꿈꾸는 초,중,고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대학을 겨냥한 부푼꿈을 실현해가는 학습의 장이다.


 이에 발맞춰 학원은 학생들의 특기에 맞는 장르별 반을 구성해 다양한 시스템의 장비와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학생들에 쏙 맞는 교육을 추구하고 있어 인기다.


 여기에다 기존의 ‘틀’에 구애받지 않는 미술지도로 항상 새로운 교육을 열망하고 있어 학원생들에게 지성과 감성 그리고 기술을 가르치고 있어 학원으로서는 보기드물게 내적인면과 외적인면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편집자주).



매년 80% 수준 수도권대학 입학


 피플미술교육원 원생들은 매년 수강생 80% 정도가 홍익대 등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고 있어 입시에서 전국최고라는 닉네임이 붙을 정도로 강점을 보이고 있다.


 뿐만아니라 이곳 출신 학원생들은 해마다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전국대회를 휩쓸고 있다는 점도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다.


 피플미술교육원은 650㎡ 규모에 각종 미술기자재를 비롯한 장비와 교실이 마련되어 있으며학원생은 초등학교 70여명 중,고등학교 80여명의 규모를 갖춰 총 12명의 선생들이 학원생들을 지도담당하며 소수정예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이곳 출신 원생들이 홍익대를 비롯해 숙명여대, 중앙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단국대등지에 경기 수도권지역 대학에 80%의 합격률을 보였다.


 더불어 전국대회에서는 불조심강조의달 포스터로 천현초등학교 6학년 2명이 최우수와 우수상을 휩쓸었으며 제1회 남한산성문화제 삼봉사생대회에서는 금상을, 환경 그리기대회 우수,소년 한국일보 미술대회 은상 3명, 호국 보훈의달 포스터대회 우수 2명, 통일안보포스터 그리기대회 최우수 등 이 밖의 각종 대회에서 수차례 상위권을 휩쓸었다.


‘틀’에 구애받지 않는 미술지도



 그만큼 기초과정에 충실한 교육을 펼쳐 왔다는 반증이다.


 피플미술교육원에서는 크게 3가지(회화, 디자인, 애니메이션) 분야로 나눠 장르별 교육을 실시한다.


 초등부는 기초부터 정물까지 다양한 부문으로 체계적인 학습을 실시하며 특히 사고의 틀을 자유로이 펼칠수 있도록 ‘틀’에 얽메인 학습은 지양하고 있다. 왜냐하면 어릴적 사고와 정서는 무한한 가능성을 안고 있기에 만에하나 지도 선생들의 일괄된 기법이나 양식을 일방적으로 배우게끔 하지않고 어린이 스스로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도록 특색과 개성을 살려주는 형식으로 개개인을 지도한다..


교사 자질향상 위해, 월 1회 연구작품 평가회


 현재 피플미술교육원에는 홍익대 출신 교사가 4명에다 나머지는 모두 4년제 정규대학 출신자들로 구성되어 어디를 내 놓아도 빠지지 않는 교사진을 구축하고 있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된다.


 다양한 입시와 각 대학마다 차별화된 입시에 대비, 지도 교사들도 자질향상을 위해 월 1회씩 연구작품을 내놓아 실랄한 비평과 함께 평가회를 가지며 실력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입시에 맞는 맞춤교육을 위해 홍대, 숙대 등 교수들을 초빙해 평가회를 가지며 교사들의 자질향상이 곧 학생들의 수준높은 창작으로 이어진다는 정신으로 이 학원 교사들의 각오는 대단하다.


 더불어 서울관내 15개 학원에서 강사들이 모여 교사 스스로의 수준향상을 위한 교사 연구작품 평가회를 가지는 것은 일상생활이 되었다.


 한편 피플미술교육원에서는 일년에 2번 전시회를 가진다. 한번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하남 거리예술제에서 총 80여점의 학생, 교사 작품들을 내 놓아 시민들에게 선 보이는 기회를 가졌으며, 또 한번은 학원내 및 시청광장 등지에서 자체전시회를 가지는데 올해 15회째 전시회를 가졌다.


(인터뷰)--- 남성기 원장

“어린이들의 특색과 개성 살리도록 지도한다”



 남 원장은 19년전 처음 학원을 개원했을때 학부모들이 서울에서 학원보네고 서울에서 대학나와야 한다는 ‘서울 지향적 사고’가 너무 강해, 서울지역 어느 학원과 견주어도 경쟁력에서 이겨야 한다는 신념과 실력으로 학원을 키워왔다고 밝혔다.


 그만큼 초창기에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는 평이며 지금은 전국 어디에 내 놓아도 빠지지 않는 실력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술회한다.


 남 원장은 어린이들 그림은 특색과 개성을 살리기 위해 기초과정부터 올바르게 지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조한다.


 특히 어린이 미술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는 남 원장은 “애들이 하고자 할 때 여건을 만들어 주고 기능과 기술을 부여하고 본인에 맞는 분야를 올바로 찾아줘 그림의 소질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한 교육환경 즉 시설을 제대로 갖춘 곳에서 배우는 것도 중요한 대목”이라 말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이 그리고 싶은것을 자신있게 그리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그림을 그릴때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에 관심을 가져달라며 당부한다.


 학원이 타 학원과 달리 운영되는 부분이라면 10명의 학원생에게 각각의 다른 주제를 주고 그림을 그리게끔 해 개개인의 특성을 살리고 모방과 단순 기술습득을 지향해 학원을 운영한다는 점이 이 학원만의 독특한 교육방식중 하나로 공개, 피플미술교육원의 스스로를 개척해 가는 19년 전통의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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