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재난 예방 위해 만전

 하남소방서(서장 안기승)는 3월 31일까지 대형 위험물제조소와 숙박시설 등의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대형재난 예방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민(민간전문가) 등이 모두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으로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 파악·조치해 안전사고와 대규모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하남소방서는 겨울철과 봄철 화재예방 종합대책과 연계해 요양병원, 찜질방, 고시원, 전통시장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관련부처와 민간전문가가 함께 소방특별조사를 병행해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 중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수행 능력 ▲소방계획서 작성 등 소방계획서 이행 여부 ▲자체점검 및 정기적 점검 실시 ▲위험물안전관리법 및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관한 특별법에 따른 안전관리 실태 확인 등이다.

안기승 서장은 “화재취약시설 등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들의 안전 불감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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