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가지 지하주차장 화(化) 와 ‘로맨틱 벨트 골목’ 구상 발표

  전 국회의원 유성근 하남시장 예비후보의 개소식이 1월 14일에 열렸다.

개소식에는 유성근 예비후보와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이현재 국회의원,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을 역임한 김태영 대장, 종로구 국회의원이였던 정인봉 전 의원, 구자관 전 하남문화원장, 양인석 성광학교 이사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해외 순방으로 참석하지 못한 새누리당 전국위원회 의장대행인 안상수 국회의원과 이인제 새누리당 전 최고위원은 축전을 보냈다.


특히 이례적으로 유성근 예비후보의 친 누나인 1983년 아웅산에서 순국한 고 서석준 부총리겸 경제기획원 장관의 미망인 유수경 국민대 명예교수가 참석하여 참석자들로부터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유성근 예비후보는 “현재 더불어 민주당 소속의 이교범 전 하남시장이 부패혐의로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아 시장직을 상실하고. 친동생 등 인척들이 구속되었고 하남도시개발공사 사장 등이 줄줄이 구속되는 등 하남시 행정이 초토화 됐다”고 말했다.


또한 하남시의 최우선 과제는 청렴한 하남시 건설이고 이를 위한 최적임자는 실천력이 검증된 유성근 임을 강조하며 공약을 언급했다.

유성근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하남시 재정자립도를 높여 불우한 이웃, 소외받는 시민들이 좀 더 편안해 질수 있고 도시환경을 정비해 살고 싶은 아름다운 동네로 가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균형을 맞추겠다며, 로맨틱벨트를 만들어 시청사거리 홈플러스 뒷골목에서 신장시장, 그리고 신장시장을 건너서 덕풍시장까지의 뒷골목을 홍대나 삼청동같은 골목으로 만들어 신시가지 주민들도 와서 즐기는 명품거리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는 이화여대, 서강대, 고려대처럼 학교운동장을 지하주차장화 하여 주민들에게 제공하겠으며, 시멘트로만 둘러싸인 신시가지에는 문화의 꽃을 심겠다고 언급했다.


정인봉 전 의원은 “유성근 전의원은 자신이 존경하는 선배로 더불어 민주당 당원의 부패비리혐의로 선거가 치러지는 곳에는 후보를 낼 수 없다는 대국민 공약이 있는데 만약 더불어 민주당이 하남지역에 공천을 낸다면 중앙정치권에서 정치적으로 큰 이슈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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