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입점 관련 대책 논의
이날 간담회에는 윤재군 의장과 시의원 전원, 신장전통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임원 20 명, 기업지원과장, 건축과장, 교통행정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영향평가 및 건축허가 내용과 전통시장 등과의 상생협의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하남시는 인구에 비해 스타필드하남, 이마트 등 대규모 점포가 너무 많은데, 이에 더해 코스트코가 입점하게 되면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은 초토화 될 것이다”고 말하며 코스트코 입점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윤재군 의장은 “코스트코 하남 입점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는데, 건축허가 전 신청 당시부터 의회에 알리고 전통시장 등 지역 소상공인과 대책을 논의했어야 한다”며 “이제라도 하남시청 담당부서에서 코스트코측과 지역 소상공인의 상생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미사지구 자족용지 부지에 입점하게 될 코스트코는 지난 해 11월 건축허가 후 대규모점포 개설등록이 신청되어 현재 전통시장 등과 상생협의 중에 있으며, 영업개시 예정일은 2018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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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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