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부터 본격업무, 총 2만100기 안치 가능


 하남시는 26일 지난 6월에 준공된 천현동 628번지 종합장사시설 ‘하남시 마루공원’의 내부 인테리어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11월 1일 마루공원 광장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업무에 들어간다.


 2005년 11월 착공해 이번에 개관하는 ‘하남시 마루공원’ 은 9,283㎡의 부지위에 전면 통유리로 밝게 시공된 현대식 건축물 4,620㎡으로 봉안당과 장례식장으로 지어졌다.


 동남향 밝은 햇살을 하루 종일 받을 수 있는 봉안당은 장애인을 위해 완만한 경사로가 설치된 지하1층 지상2층의 건물에 총 2만100기를 안치할 수 있으며 복도는 물론 봉안실 내부까지 천정을 환기가 가능한 자연채광 시설과 벽 전체를 유리창으로 시공해서 환기시설에 최대한 역점을 두며 밝은 자연채광 확보에 많은 신경을 썼음을 알 수 있다.



 봉안당 동쪽 벽천분수가 설치된 야외 휴게공원을 지나면 지하1층 지상 2층의 장례식장이 있다. 이곳에는 각각 110명을 접대할 수 있는 접객실 2개실과 70명 접대용 1개실, 60명 접대용 2개실등 총 5개의 접객실이 있으며 유족들의 종교별로 종교화가 그려진 스크린이 설치된 영결식장, 염실, 안치실외에 식당겸 휴게실이 자리 잡고 있다.


 장례식장의 사용료는 영결식장은 1실당 관내 3만원 관외 6만원, 60명 규모 접대실 1일 관내 15만원 관외 30만원, 봉안당 최초사용료 1위당(15년) 관내 50만원 관외 100만원이다.


하남신문(www.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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