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부터 하남시청 앞

  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위원회(위원장 김시화)는 11월 30일부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하남지역위원회는 11월 30일 하남시청 앞에서 김시화 위원장, 오수봉 시의원, 방미숙 시의원, 엄대평 노인위원장, 박경근 사무국장이 동참해 시민들에게 ‘박근혜 대통령 퇴진’ 서명에 대한 내용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박 대통령이 진심으로 국민과 역사 앞에 서지 않고 국면전환과 시간 끌기로 순간의 위기만 모면한다면 전 국민적인 분노에 직면할 것이다"며 "식물 대통령의 수명만 연장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국가는 파탄상태가 될 것이다"고 말하며 하남지역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일부에서는 헌정 중단을 우려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통령이 물러난다고 해서 헌정 중단 사태가 생기지는 않는다"며 "헌법에 명시돼 있는 대로 질서 있게 수습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김시화 위원장은 지난 11월 4일부터 황산사거리에서 ‘국정농단 1인 시위’를 매일 진행하고 있다.


김시화 위원장과 하남지역위원회 관계자는 하남지역을 순회하면서 길거리에서 파라솔 당사를 운영, ‘박근혜 대통령 퇴진 서명운동’을 병행하기로 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