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에 대한 안전성과 투명성 확보

  하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9월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관내 초·중·고 38개교에 대한 학교급식 운영실태 및 학생대상 급식만족 모니터링을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자 실시된 것으로 조리실 및 급식실 위생분야, 식재료 관리분야, 급식만족에 대한 표본학생 모니터링 분야로 나누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관내 모든 학교는 HACCP기준에 맞춰 유해물질이 유입되지 않도록 조리실 및 급식실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식재료 입찰방식과 학부모 급식소위원 및 모니터링단이 참여한 검수를 실시함으로써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과 투명성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380명의 표본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급식의 질에 대한 만족도 모니터링 결과는 89.8%의 학생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학교급식 정말 맛있어요”, “고기를 많이 주세요”, “과일 및 후식 자주 주세요”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각 학교의 영양 선생님들은 상반기 기호도, 하반기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매년 학생 및 학부모에 대한 설문조사를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1회 ‘급식 및 영양소식지’를 가정통신문으로 발송할 뿐만 아니라 학교식단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다.


하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도·점검을 실시해 학생 및 학부모가 만족하는 양질의 학교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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