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종합자료실, 1층 영·유아 및 어린이실

 하남시 덕풍도서관이 11월 1일 개관한다.

하남시가 14억원을 들여 건립한 덕풍도서관은 (구)덕풍1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지난 3월에 착공, 8월에 준공했다. 이로써 하남시는 3번째 공공도서관을 개관하게 됐다.

연면적 728㎡(221평)규모로 좌석수는 열람석 150석, 지하1층은 종합자료실, 1층은 영·유아 및 어린이실, 2층은 열람실, 3층은 문화교실 및 운영실로 갖춰져 있다.

실내공간 구성은 좀 더 자유롭게 독서 할 수 있도록 종합자료실과 열람실은 기존 도서관 분위기를 탈피해 카페처럼 조성했다.

어린이실은 바닥에 앉기도 하고 눕기도 하며 자유롭게 독서 할 수 있도록 온돌바닥으로 만들어졌다.

하남시장 권한대행 이종수 부시장은 “지역의 3번째가 되는 덕풍도서관이 언제나 쉽게 누구나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지역주민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책과 세상과의 경험을 마주 칠 수 있는 도서관으로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향후 하남시는 미사·위례·감일·현안1부지 등 지역에 맞는 공공도서관을 확충, 영유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도서관을 이용하여 생애단계별 독서습관을 형성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평생 독서의 계기를 마련해 주는 수요자 중심의 도서관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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