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수산. 신선한 장어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

 

계절에 상관없이 사시사철 맛볼 수 있는 보양식을 말하라고 하면 단연 장어가 가장 으뜸으로 손꼽힐 것이다.

올 여름 기나긴 폭염으로 지친 기력을 회복해 줄 보양식 장어를 찾는다면 가족들의 손을 붙잡고 대호수산(대표 전승범)을 가보길 권하고 싶다.

대호수산은 질 좋고 신선한 장어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하남시 대표 맛집으로 통한다.

특히 주말에는 장어를 먹기 위해 몰려든 가족단위 손님으로 2층 식당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전승범 대표는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신선한 장어를 제공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전라도에 있는 양식장을 오가고 있다.

대호수산에서 취급하는 장어는 순수 국내산 풍천장어로 전라도에 있는 양식장에서 신선한 장어만 선별해 공수한다.

풍천장어는 장기 보호와 고혈압·노화 예방, 시력보호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전승범 대표는 “최근 저가민물장어와 중국산 장어가 국내산으로 둔갑해 팔리는 경우가 있어 장어를 파는 사람으로써 너무 안타깝다”며 “손님들의 안전한 식탁을 지키기 위해 순수 국내산 풍천장어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우리집 식구들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질 좋은 장어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진심이 통해서일까 대호수산은 신선한 국내산 풍천장어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하남시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손님들이 찾아들고 있다.

주말에는 대기표를 받아 기다려야만 먹을 수 있을정도로 인기다.

올해 여름에도 지친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많은 손님들이 찾아와 매출상승에 한 몫 했다며 전승범 대표가 귀띔했다.

대호수산 2층에는 손님들이 참숯에 직접 장어를 구워먹을 수 있게 식당이 꾸며져 있다. 전 대표는 최근 손님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장어를 먹을 수 있게 일부를 보수했다.

전 대표는 “올해 여름 푹푹 찌는듯한 더위에 손님들이 땀을 흘리며 장어를 드시는 모습이 너무 죄송스러워 냉난방기를 설치했다”고 말하며 “이전보다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보수했다”고 말했다.

2층 식당에서 나오는 곁들이 반찬은 모두 솜씨 좋은 안주인이 정성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된장 하나도 직접 만들어 내놓고, 반찬 하나도 깐깐하게 식재료를 골라 만들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다.

2층은 실내 20개의 테이블이 있으며 야외에는 16개의 테이블이 있다. 가족단위의 손님이 와서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대호수산 1층은 포장용 초벌구이와 도소매전문으로 특히 편하게 집에서 장어를 먹고 싶은 손님들은 초벌구이 장어를 애용한다.

질 좋은 장어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택배로 장어를 받아볼 수 없냐는 주문도 많이 들어온다. 그래서 택배주문 손님을 위해 깔끔하게 진공포장 해 아이스팩을 넣고 안전하게 소비자가 받아볼 수 있도록 택배도 함께하고 있다.

전승범 대표는 “순수 국내산 풍천장어를 손님들께 공급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신선한 장어를 드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796-2606>

김지영 기자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