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노선 부족 등 대중교통 문제 가장 커

 하남시의회(의장 윤재군)는 지난 20일 오후 3시 위례동 주민센터에서 위례동 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위례동 주민 50여 명과 하남시청 교통행정과장, 도시개발과장, 위례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교통 부족 등 불편사항과 각종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위례동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버스노선 부족으로, 주민들은 서울 방향 버스 증차와 잠실, 강남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버스편 신설을 요구했다. 또한 도서관 등 공공시설 부족문제도 제기돼다.

윤재군 의장은 “지금까지 1만 3천여 명이 넘는 주민이 입주했는데, 아직 대중교통 등 생활인프라가 많이 부족하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집행부와 관계기관 간 협조를 통해 조속히 시정되고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위례동의 서울방향 버스 부족 문제는 서울 버스의 하남 위례까지 노선 연장으로 해결이 가능하나, 송파구 위례동 입주민들의 반대와 서울진입버스총량제로 인해 하남 위례동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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