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타고 음식 먹고 페스티발’ 사은행사 병행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운영본부(사장 김태근)는 다음주 34회차 경주(10월 24~25일)에서 제6회 쿠리하라배 특별경정을 개최한다.


 25일(목) 14경주 결승에 진출할 선수는 평균경주득점 1~18위 선수가 참가하는 24일(수)의 13~15경주 결과 1~6위에 오른 선수들이다. 


 쿠리하라 코이치로(栗原孝一郞, 59세)는 일본 경정선수 은퇴직후인 2001년 자비로 구입한 모터와 선체들로 10여대의 모터보트를 만들어  경정선수들을 직접 양성하며 한국 경정의 산파역을 한 인물이다.


 3년간 경정훈련원 교관을 지내며 경주운영 전반을 가이드하며 경정불모지를 일구었지만 특별한 로열티를 요구하지 않을 정도로 쿠리하라는 경정 자체에 대해 순수한 애정을 가졌으며 한국에 대한 사랑 또한 남달랐다. 경정운영본부는 그의 공로를 기리는 특별 경정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쿠리하라는 시상식과 선수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5박 6일 일정으로 방한할 예정이다. 그는 한국선수들의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턴 마크에서의 조종술 등 쿠리하라의 조언은 경주기술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평이다. 

   

 한편 경정운영본부는 한 해 동안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뜻으로 사은행사를 개최한다. 본부는 10월 24일(수)부터 11월 8일(목)까지 경주를 개최하는 매주 수, 목요일 6일간 11시부터 미사리 본장에서 경품권(스크래치 복권)을 배포, 당첨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상품은 노트북 컴퓨터(120GB) 6대, 디지털 카메라(720만 화소) 18대, 문화상품권(1만원) 600장, 경정식권(4천원) 1,200장, 햅찹쌀(500g) 7,200봉지이다. 낙첨복권을 소지한 고객에게는 어묵, 통감자, 우동 등 먹거리를 제공한다.


하남신문(www.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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