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화 위원장, 9월부터 조직정비

 더불어민주당 제2기 정기전국대의원대회가 8월 27일 오후 1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전국대의원대회에서는 전국대의원 14,272명 중 9,445명이 출석, 현장투표 45%와 권리당원 사전투표 30%, 당원 여론조사 10%, 일반국민 여론조사 15% 비율로 반영해 최종 합산 결과로 당대표로 추미애 후보가 당선됐다.

최고위원은 전해철, 김영주, 최인호, 김춘진, 심기준, 양향자, 김병관, 송현섭 당선자가 확정됐다.

하남지역위원회는 전국대의원 43명 중 김시화 위원장, 오수봉 시의원, 방미숙 시의원 등 전국대의원 35명이 참석해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에 대한 권리행사를 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김상곤, 추미애, 이종걸 후보, 최고위원 이동학, 양향자, 송현섭, 제정호, 유은혜, 김병관, 장경태 후보가 전국대의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전당대회장에서 있었던 마지막 합동연설에 혼신의 힘을 쏟았으며, 소중한 한 표의 행사를 호소했다.

앞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이끌게 될 당 대표와 최고위원 임기는 2년이며, 향후 2017년 대통령 선거와 2018년 지방선거까지 더불어민주당의 정권창출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 대표 선출이 마무리됨에 따라 하남지역위원회 김시화 위원장 역시 “당의 주인은 당원이다”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9월 1일부터 조직정비에 들어간다.

김시화 위원장은 “13개동 동별 당원협의회 모임을 통해 새롭게 조직·개편해 당원과 함께하는 정당,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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