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19% 감소 효과

 하남경찰서(서장 정경택)는 지난 11일 출근하는 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주간 전조등 켜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경찰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 시민이 이에 동조하여 참여할 수 있다”는 정경택 서장의 신념에서 비롯됐다.

하남경찰서 교통관리계 김영진 경장은 “주간에 전조등을 켜고 주행한다는 것이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이를 지키면 교통사고가 19%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경찰서 직원들에게 의미를 설명하고 동참할 것을 부탁했다.

또한 “주간 전조등 켜기의 전력 소모는 아주 미비하기 때문에 차량 방전등 배터리 문제는 없을 것이다”며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고 덧붙였다.

정경택 서장은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경찰이 먼저 모범을 보이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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