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간 우의를 돈독히 하는 계기

 하남시 청소년들이 지난달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아칸소주 리틀락시를 방문한 데 이어 지난 8월 3일 리틀락시 청소년 15명이 하남시를 방문했다.

교류단은 홈스테이 형식으로 6박 7일 동안 하남시 청소년과 교류활동을 펼친다.

첫 일정인 8월 4일에는 시청 상황실에서 이종수 하남시장 권한대행(부시장)과 환영 간담회를 가졌다. 이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양국 간의 홈스테이로 이루어지는 국제청소년문화교류는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자매도시간에 우의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바란다 ”고 말했다.

리틀락시 청소년 교류단은 간담회 개최 후 하남역사박물관, 광주향교, 하남문화원 붓글씨체험 및 유니온타워 등을 둘러봤다.

8월 5일에는 캐리비언베이를 방문하고, 주말에는 청계천, 광화문, 경복궁 답사 및 한국민속촌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을 가졌따.하남시는 지난 1992년 미국 리틀락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현재까지 7회 161명의 청소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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